새해 새 희망 인터뷰

2010.01.20 15:11

2010년은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원년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농업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도모

대기업과 첨단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메로 시민과 지역의 숙원인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그 동안 이룩한 성과와 성숙한 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9백여 공직자와 함계 혼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세계적 민속유산으로 인정받은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육성방안을 밝혀 주십시오.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 문화 도시’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안성의 미래 지도를 차근차근 그려나가겠습니다. 문화 예술 인프라를 형성 하는데 전력을 하면서 바우덕이 드라마를 이용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과 공도에 조성중인 팜랜드를 연계해 체험과공연 위주로 특화하고 문화마케팅을 통해 외부지원을 끌어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하며 오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기업과 첨단산업유치에 특단의 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수도권 규제 완화로 대기업과 첨단기업 입주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원곡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우리 안성이 21세기 물류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고 특히 경부고속도로 안성IC지하차도 설치, 제2경부고속도로 개설 등 완벽한 교통망은 우리 안성시 미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우리시 지역경제활성화의 촉매로 적극 활용하고 대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면서 현재 우리시에 입주한 기업이발전하도록 지원해 일자리를 창충해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여건 조성을 서두르면서 동시에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한 공도 만정지구, 건지당왕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에도 전력할 뿐만 아니라 우리시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안성이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기업지원 관련 조례제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혀 주십시오.

-지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계층간·지역간 균형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로 경관 개선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수도 사업 등 시내 중심가의 도시 인프라는 어느 정도 틀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도심 외곽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중인 공도 시가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안성의 물리적 형태를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겠습니다. 이와 함계 서부지역의 공도 소도읍 개발사업, 공도 도서관 건립, 공도 신청사 건립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화곡-주천, 오흥-가협 간 도로확포장 공사, 용설권역 농어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등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 안성시민의 행복지수를 높히기 위해 무분별한 난개발은 막아야 합니다. 들판 한 가운데 들어서는 나홀로 공장, 나홀로 아파트는 우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친화적인 깨끗한 안성만들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복지대책 추진 계획은 무엇입니까?

-복지는 시작과 끝이 없는 사업으로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해 희망근로 사업에서 경기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법이나 제도로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한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서민가계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보육료 지원을 통해 태어나서 사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복지 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이 어려운데 농업발전 시책은?

-농업의 첫째는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시는 2009년도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농업부문의 경쟁력을 이미 국내최고 임을 검증받았습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국내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성장 하였고 이제 브랜드가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오색미니채소 등 돈이 되는 작목을 발굴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실용화하고 천연물 신소재의 상품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중점 지원하며 우수농축산물의 학교 급식을 지원해 안성마춤 로하스식품 사업 등 향토산업 육성에 전력하겠습니다.

시정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시민공감 시책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부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성맞춤 도시 안성은 문화예술도시를 목표로 끊임없는 자가발전과 자생력을 가지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동안 잘한 일도 많은데 재데로 평가받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소통의 기본을 잘 듣는거 라고 생각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겠습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며모든 공무원이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해 특별히 추진할 사업은 무엇입니까?

-올 해에는 안정적 재정운영 원칙아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정상화에 모든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여러분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그 동안 이룩한 성과와 성숙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 안성 건설을 위해 부시장을 비롯하여 9백 여 공직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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