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울산악회 해맞이 행사장서 큰 봉사

2010.02.02 16:02

서운산으로 해돋이 보러오는 시민들에게 라면과 차류 제공

 안성 한울산악회가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명산인 서운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마음과 추위를 녹여줄 라면과 커피류 등 차를 재공해 칭송을 받고 있다.

 한울산악회 회원 17명은영하 18도를 기록할 정도로 올들어 가장 추운 31일 오후 3시 해맞이 행사에 필요한 물건을 챙겨 송년을 맞을 서운산에서 야영을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대망의 경인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은 주변을 깨끗히 정리정돈 한 뒤 새해 해돋이를 보러오는 시민들을 따뜻하게 맞고 커피 등을 제공했다. 4년 째 서운산 해돋이 행사를 보러오는 한 시민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처음에는 한 번에그칠 봉사라고 생각 했는데 이제는 산에 오르면서 안성 한울산악회 회원들이 준비한 커피맛과 라면이 기다려진다” 고 말했다.

 안성 한울산악회는 앞으로도 계속 역사의 정기어린 서운산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운산 정상을 깨끗히 정돈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차류를 정성들여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운면에 위치한 서운산은 산수가 아름다워 안성을 비롯하여 천안, 평택 등 인근 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산으로 한울산악회는 안성을 알리고 지키는 모범 산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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