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이 나섰다’

2020.04.13 09:43

보개농협, 직원 성금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구입 전달

 복지농촌 건설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보개농협(조합장 김장연)은 4월 2일 노인 장기요양시설인 밝은 집(원장 심숙희)을 방문해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김장연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스크 500개와 손 소독제 100개 100만원 상당을 구입, 지원한 것으로써 밝은 집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자원봉사자,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연 조합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안성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면서“보개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하여 구입한 마스크와 소독제가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개농협은 앞선 3월에도 조합원 1,456명에게 1인당 5매의 마스크와 손세정제 1개를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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