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경찰이 아닌 뼛속까지 스며든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맡은바 업무수행에 충실히 해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겠다”
제 58대 안성경찰서장에 취임한 김덕한(55)총경은 취임식에서 “안성경찰서의 주인은 서장 한 명이 아닌 안성경찰 모두의 것이다” 며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 할 것” 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이어 “경찰 모든 업무에 관한 근원은 국민으로 부터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이·성별·신분 등에 관계없이 평등한 업무수행을 해야한다” 라면서 “실질적 성과는 엄연히 구별되는 것으로 무든 경찰업무를 목적에 맞게 수행함으로써 단순 실적이 아닌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성과” 를 특별히 주문했다.
김덕한 서장은 국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뜻한 바 있어 1981년3월231일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4년 총경 승진 후 강원도인제경찰서장, 동해경찰서장을 거쳐 중앙청 경비대장, 서울 송파서장, 서울청 교통지도 교통운영실장, 서울청 청운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정보통으로 알려진 김 서장은 깔끔한 업무처리와 온화한 성격으로 상하우애와 대인관계가 좋은 선비형으로 부인 임영빈(53)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덕한 서장 취임식이 21일 오전 11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드,ㅇ 경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철저한 민생치안을 통해 지역 안정과 봉사 경찰상 구현을 강조 했다.
취임식 전에는 박창백 재향경우회 안성시지회장, 전의경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어머니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보안협력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경목위원회 등 경찰협력위원 13명과 함께 서장실에서 접견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