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출신 장현수 전 도의원이 13일 오전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지방선거에 대한 토론회에 앞서 박기춘 도당위원장(국회의원)으로 부터 지방행정발전특별위원장에 임병됐다.
이날 박기춘 도당위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후 “장현수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4·5대 의원으로 또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한 경험과 경륜높은 행정전문가다” 면서 “오는 65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당이 필승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줄 것” 을 당부했다.
장현수 위원장은 임명장을 받은 뒤 “이번에 도당지방행정발전 특위위원장에 선임된것은 도의원시절 경제투자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방행정현장에서 얻은 실무 경험이 있기 때문에으로 생각한다” 면서 “우리나라 민주화와 지방화의 기초인 지방자치제도의 확립과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생활자치행정 구현으로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올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 예정인 이재용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성전철유치특별위원회’ 를 19일 발족시켰다.
안성전철유치 문제는 지역사회의 매우 중요한 발전 전략으로 안성이 지난 시기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에서 배제되어 타 지역과의 단절과 철도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해 장거리 이동의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의 역세권 미개발 등으로 인해 자족 도시로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심각한 장애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이러한 안성지역 주민들의 불편함과 욕구를 받아들여 민주당 경기도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안성지역 전철유치를 결의 하고 경기남부지역의 안정적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이번 ‘안성전철유치특별위원회’ 를 구성하게 되었다.
안성전철특위 이재용 위원장은 전 민주편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안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7년 5월 ‘안성전철연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 발제에 이어 지난 해 11월22일 ‘안성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를 직접적으로 준비, 개최하는 등 안성 쿄통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연구하며 적그적으로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전철특위 위원장으로 이재용씨를 선임, 안성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경기도당 차원에서 전철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