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산불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2월 1일 부터 오는 5월 15일 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상황반,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진화반, 홍보대책반 등 5개의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 유사시를 대비한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해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 요원을 활용한 위험지역 순찰, 산불 발생시 대처요령 및 입산객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서전 교육을 실시해 산불방지 뿐만 아니라 입산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에는 시 본청 및 각 읍면동은 비상근무체재로 전환하고 상황근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대책본부에 배치, 대기시키고 경계경보시 직원 1/6이상, 공익근무요원1/3 이상이 대기하고 삼각경보시 소속직원 1/4이상, 공익근무요원1/2이상을 비상대기 시켜 산불취약지 배치 및 순찰활동 강화, 입산로 및 등산로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이해 등산이나 입산시 관할 산림부서에 문의, 입산이 가능한 곳인지 사전에 학인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 흡연을 금지하고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과 논·밭두렁 이나 폐기물 소각금지, 산불을 발견했을때에는 즉시 신고 및 진화작업에 참여해 줄 것” 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