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이상훈)는 9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불우한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천Kg(400개x5Kg)을 양진철 시장권한대행에게 기탁했다.
대한양돈협회 안성시지부는 지난 연말에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WTO등으로 어려운 축산여건속에서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양돈협회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온정을 주는 양돈협회가 될 것” 을 당부했다.
시는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독거노인세대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272개소 1천318명에게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