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는 24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성모병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 본사업(2026년 3월 시행 예정)'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 업무 추진에 있어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사전 예방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건보공단 안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2026년 본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본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에게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지사의 선도적 협약은 향후 지역 기반 돌봄 모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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