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승주)에 서안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국한)에서 5백만 원, ㈜에스피네이처(소장 정대만) 3천만원, 이원남 세무서(대표 이원남) 5백만 원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안성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안성농업협동조합 이용환 이사, ㈜에스피네이처 정대만 소장, 이원남 세무사, 유승주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로써 2025년 안성시민장학회 기부금이 8월 현재 6천600만 원을 돌파했으며,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29억3천6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안성시민장학회는 2025년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 그동안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3,866명에게 38억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에스피네이처 정대만 소장은 “경기가 어려워 상반기 적자이기에 10년간 이어온 기부활동을 멈추는 것을 고민도 했지만 아이들의 꿈을 지지 하기위해 기부를 이어가가로 했다”고 전했으며, 서안성농협 이용환 이사는 “지역 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사업을 해 왔는데 안성시 청소년 장학사업에도 동참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고, 이원남 세무사는 “평택세무소 안성지소 개설 지서장을 미치고 세무서 개업 1년 기념으로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환원을 고민하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학사업에 동참에 뜻을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에스피네이처, 서안성농협, 이원남 세무사님의 기부활동으로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성시민장학회 유승주 이사장은 “기부자의 뜻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을 투명하고 바르게 운영해 안성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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