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초등학교 4학년 정예진 학생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휘호대회에서 천재성 재능으로 대상을 받아 학교는 물론 예향의 고장인 안성을 빛냈다.
한국예술문화원이 한글의 날 기념 제16회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가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학생부, 외국인부, 장애인부 등에 전국에서 600여 학생들이 참여, 각기 입상을 위해 평소 갈고 닦은 능력을 발휘 했는데 심사결과 학생부에서 정예진 학생이 대회의 꽃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예진 학생은 서예의 대가인 지산 서예학원 이광수 원장의 지도를 받아 오면서 총명한 역량을 보여 왔다. 특히 정 학생은 지난 11일 안성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 주최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에 자신의 키만한 대붓을 이용, 행사 축하 대작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광화문광장 휘호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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