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19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2천여 명의 학생, 학부모, 김동주 총동문회 회장 직무대행, 박선태 기성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210명, 석사 61명, 박사 9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김성진 총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과정을 당당히 마친 졸업생과 힘든 뒷바라지를 감내해온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총장으로써 갖게 되는 첫 학위수여식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김 총장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에게 “자신감을 젊은 청년의 가장 큰 자산이고 힘”이라고 강조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당당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른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