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문화발전의 중추단체인 안성문화원 원장선거에 기호 1번 양정평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9차 안성문화원 정기총회와 함께 실시된 원장 선거에 기호 1번 양장평 기호 2번 황은수 후보가 각기 출마했다.
개표결과 총 문화가족 646명 중 83%인 54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결과 양장평 306표, 황은수 236표, 무효 1표 등 득표에 따라 양 후보가 문화원장 선거에 당선됐다.
양 당선자는 2010년을 문화원 도약의 해로 정하고 △문화원 독립원사 △안성문화 가족희망의 해 △안성의 문화유적 계승발전의 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문화원장 당선자는 안성농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경대학교 향토문화연구반 수료, 중앙 관상대 근무, 안성우체국 근무, 남산기업 대표이사, 유풍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안성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한경대 총동무회 이사를 거쳐 현재 성남사 해설사, 안성노인회 감사, 쌍미륵사 해설사, 죽산 필묵회 회장, 안성문화원 이사로 활동 중 이번에 문화원 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