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정사 선덕주지 국태민안 노인 봉사 앞장

2010.03.04 09:18

평택구치소 재소자에 옛 맛 만두 만들어 전달

 용화정사 선덕주지(정재선)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치소에 수감중인 재소자를 위해 만두를 성품으로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선덕주지는 신자들과 함께 정성으로 만든 옛 맛 왕만두 12박스를 12일 박경빈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에게 전달했다.

 재소자에게 만두 선물은 올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해에도 많은 만두를 전달해 재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박경빈 소장은 “항상 재소자들을 사랑으로 감싸주며 심성순화에 크게 헌신하고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만두를 기증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선덕주지는 2008년 6월 1일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수원교도소평택지소의 ‘평택·안성교정협의회’위원으로 위촉된 후 평소 열심히 교정업무 향상에 협조해 왔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해 4월 23일 선덕주지는 감사패를 받았다.

평택구치소장은 선덕(정재선)위원이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가지고 수용자 심성순화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면서 감사패를 시상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선덕주지는 일찌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과 안성시장상을 연달아 받았다.

 또 2007년 안성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문화원장과 국회의원, 민안신문 사장으로부터 상을 받는 등 10년 동안 노인공경과 경로효친사상 선양을 위해 ‘경로큰잔치를 수차례 개최해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효가 무엇인가를 사회에 일깨워주기도 했고 국태민안과 지역안전을 위해 항상 기원하는 선덕주지는 금산동에 새 법당을 조성해 삶에 고통과 질병, 그리고 생활에 번민이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고 있다.

 지금도 안성시내권 노인정에 소머리 고기를 명절때마다 선물하고 있는 선덕주지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면서 선행사실을 숨기려고 하고 있다.

 쌍미륵사 해월스님은 “용화정사 선덕스님이 불타의 기르침에 따라 노인공경을 위한 경로 잔치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재소자 보호 등 선행을 수년간 실천하는 등 자비심 높은 훌륭한 성품을 갖고 있다”라면서 “항상 중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선덕 스님이야말로 과욕이 충만된 이 세상을 밝히는 큰 빛이 되고 있다”고 칭찬의 말을 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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