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일죽농협 종합청사가 신축된다.

일죽농협(조합장 손성진)은 지난 8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협임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신축 기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착수했다. 그동안 일죽농협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조합원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해 농민들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농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축 종합청사는 일죽면 송천리 228-1번지 8천270㎡에 지상2층 연면적 3천124㎡ 규모로 이 안에는 사무실과 하나로마트,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손성진 조합장은 “농협이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면사무소와 우체국 등과 인접하게 되어 소재지 내의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농협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공사 관계자에게 ”아름답고 튼튼한 시공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