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성준)은 지난 19일 수원역 2층 광장에서 천안함 2주기를 맞아 ‘천안함 사진추모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을 담은 대형사진 14점을 전시해 시민들로 하여금 천안함 사건을 기억하도록 했다. 시민들은 사진을 관람 후 천안함 46용사에게 추모 메시지를 적어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대형 추모 국화를 완성했다.
추모 메시지를 적은 한 시민은 “단순히 사진만 보고 지나가지 않고 직접 추모 메시지를 적어 대형 국화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지청은 수원역에서 이어 20일에는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 버스터미널, 21일부터 2일간 장안구청에서 사진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