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상수도사업소(소장 유환식)는 ‘물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8만 시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확보와 공급을 위해 ‘상수도 계량기 교체비 보조금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계량기 교체비 보조금 제도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통한 누수 저감효과를 높이고 상수도 계량기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관리책임을 수용가에게 부과하고 있지만 동파 및 관리부실에 따른 교체비용이 타 시군보다 비싸다는 여론과 함께 이에 따른 민원소지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상수행정 참여와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해 준다는 것이다.

 한편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와 관리부실에 따른 계량기 교체시 지금까지는 자재대금과 교체비를 개인이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자재대금만 부담하고 나머지 교체비용은 시에서 부담하기로 해서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한편, 계량기 동파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에게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유가 시대 물 자원 낭비 최소화와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시민의 물 아껴쓰기 운동과 함께 계량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수돗물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678-313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