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심 최고 경찰관과 무지개 써포터 회원들.
안성경찰서 직원과 범죄피해자 보호의 중심단체인 안성무지개 써포터 회원들이 범죄피해 장소 청소등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지난 28일 오후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주은 풍림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현장 청소를 위해 5일 오후 안성경찰서 CARE 요원 4명과 안성·평택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안성무지개 써포트 회원 6명 등 10여명은 현장 감식이 모두 끝난 상태에서 가족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알콜솜 등을 이용 현장에 남아있는 혈흔을 깨끗히 닦고 어지럽혀 있는 가전제품 등을 정리 정돈해 조속히 원상회복이 되도록 정성껏 청소를 해주었다.
열심히 정리 정돈해 주는 것을 본 피해자 가족 및 회사 동료들은 “가슴 아픈일을 당해 망연 자실했는데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해 주어 마음을 안정하게 해주었는데 오늘 범죄피해자 보호 회원들과 함께 청소까지 해주어 너무 고맙다”면서 “빨리 아픔을 잊고 생업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무지개써포트 회원인 황호건 권광희 최병석 현창근 한길섭 이영주씨 등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는데 안성무지개써포터는 한흥석 회장을 중심으로 마음과 의지로 하나를 모아 그동안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성품전달 보호 등 많은 일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