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 첨병으로 북한 대남적화통일 야욕 분쇄

2012.05.16 15:55

안성시 안보단체 협의회 ‘창립3주년 기념식’ 성황

 안성시 안보단체 연합회 창립 3주년 기념식이 지난 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용수 안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안보단체회장 및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보 강연회를 겸한 이날 기념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안보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강연회는 통일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탈북자 주성일 씨가 강사로 '내가 본 남과 북'이란 주제로 안보강연을 했다.

 안성시안보단체연합회 김태웅 회장(안성시 재향군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도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안정되지 못한 불안한 시대에 봉착되고 있다. 서두를 꺼낸 후 지난 20103월 우리의 영해를 지키는 천안함 폭침사건과 그해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연평도 폭격, 4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등 경악시키는 침략 야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실상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그런데도 지난 정권의 햇볕정책이나 우리 민족끼리 포용이니 하는 미명하에 그들의 만행을 유아무아 해주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퇴색시켰다주장하고 북한의 만행을 더 이상 관망하지 말고 안성시만이라도 좌경 세력들이 활개 치는 일이 없도록 앞장 제재할 것을 촉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 등은 축사에서 최근 대남 비방수위를 높이는 도발적 북한의 언사와 무력도발 암시 등 벼랑 끝 전술을 펼치고 있는 북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일치단결해 위험한 상황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안성시 안보단체 연합회원들이 지역안보의식 강화의 첨병으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이용식 부회장 선창으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안보의 역군으로서 시민안보 계도에 앞장 설 것4개항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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