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노인돕기 등 봉사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보개면 분회(회장 이덕순)정기총회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이강섭 안성지회장 김명기 면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들의 축하속에 이규선 총무 사회로 개최됐다.

 유공자 시상 및 새로 회장이 된 마을별 경로당 등록증 수여, 김윤재 부회장 노인 강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노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공헌했으며 자손을 낳아 훌륭히 기르며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난날 체험한 고귀한 경험 업적을 자각해 항상 할일을 찾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사회 활동에 참여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될 것”을 촉구했다.

 참석 경로당 회장들은 김윤재 부회장 선창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된다 △경로효친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 발전되도록 힘쓴다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이덕순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개면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세정씨엔티 박설환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준 것을 시작으로 면장상 하남노인회 유승근 회장과 주식회사 금수원 상무이사 이석환 △농협조합장 감사패 오림농장 대표 송종학, 양협노인회 임도원씨가 각기 받았다.

 또 이강섭 지회장이 새로 경로당 회장으로 취임한 오림경로당 류승섭 회장 등 7개 마을경로당 회장에 등록증을 수여했다.

 항상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에 충실한 보개면 노인화 임원 및 경로당 회장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덕순 △부회장 최복선, 김윤재 △감사 권순종(양협) △총무 이규섭 △경로당 회장 상남 이금화, 하남 유승근, 풍정 우경식, 평장 우창수, 하가 이선주, 석우 김의섭, 불현 이기용, 상가 노천석, 동안 곽경용, 신장 이종기, 상감 유철준, 율동 김하경, 동평 박방웅, 동양 이재영, 상삼동 윤종섭, 오림 유승섭, 북좌 서기성, 오두 정인한, 신곡 황창석, 복평 신동조, 구사 이용성, 방축 김명식, 동문 정동군, 평촌 윤상덕, 양협 권순종, 거리실 강창식, 기좌 이종구, 곡천 김창수, 이전 홍영후, 분토 김학승, 가좌 정준이, 적가 김상진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