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죽향우회 글로벌명품 ‘새만금 방조제’ 관광

2012.05.17 10:29

비가오는 굿은 날씨속에 200여명 참가 애향정신 드높여

 안성맞춤의 고장인이란 긍지를 갖고 타향에서 모범적인 활동과 생활로 안성을 빛내온 재경일죽향우회(회장 이광복)의 야유 단합대회가 지난 22일 하루동안 새만금 방조제를 중심으로 채석강 내소사 등에서 열렸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인원인 200여명이 참석, 버스 5대에 분승해 역사와 번영의 상징인 새만금 방조제를 관람했다.

 이광복 회장은 현지에서 오늘 우리가 찾은 새만금 방조제는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거대한 간척토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경제와 산업관광이 어우르면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녹색성장과 청정 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산업지다설명하고 항상 푸른 바다는 우리가 태어난 고향처럼 평온하고 깊은 애향심을 느끼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만남과 진솔한 정이 불멸의 바다처럼 항상 우리에게 깊은 애향심을 갖게 하다앞으로 더욱 돈독한 정과 그렇게 해서 모아진 마음과 힘을 고향발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새만금 방조제 홍보관장의 영접을 받은 회원들은 채석강 관람과 바닷가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회와 매운탕으로 오찬을 했다. 내소사를 방문해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탁배기하고 곰소항에 들러 젓갈류를 구매하는 화합과 결속의 하루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계속됐다. 향우회원 야유회에는 고향에서 손성진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안성산악회 송창호 명예회장이 참석해 격려의 말을 하는 등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날에 죽화초교 출신 23회 대 선배부터 50회 후배까지 골고루 참석해 일죽향우회 발전을 다짐하는 흐뭇한 정경이 눈길을 끌게 했다.

 일죽향우회 임원진은 회장 이광복 고문 이장재 최귀복 김도형 도종근 고성희 한경희 부회장 모병두 정기수 도순천 유상애 감사 안장렬 최태영 운영위원장 이재명씨다.

서울주재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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