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청본관 2층 상황실에서 12일 양진철 안성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주관으로 관내 소재 국립한경대학교 등 5개 대학 총장 등과 농협중앙회 및 산업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상공회의소 등 각 계츨별 일자리 창출 및 구직 관련프로그램에 대한 ‘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 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부시장은 “안성일자리센터는 구직자가 한 번 방문으로 상담에서 취업까지 논스톱 서비스로 책임지는 서비스에 궁극적인 목표가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를 위해서는 각 대학은 물론 관내 기업들의 협조가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날 전략회의는 일자리 창출 및 안성일자리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일자리 창출과 안성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각층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일자리센터는1998년 8월 초기 취업안내센터로 출범해 저소득층 일용근로자들에 관한 단순지원 대책안내로 시작해 2008년에는 취업실적 132명, 지난해에는 221명, 2010년 2월의 경우 371명으로 2008년 대비 167%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성일자리센터는 올해에는 전체 사업비 59억 여원을 들여 희망근로, 공공근로, 행정인턴 사업의 8개 분야에 총 2천 22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해 4월 부터 매월 19일을 구인, 구직의 날로 정해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상시적으로 마련해 구직난과 구인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 편 각 참여기관, 단체에서는 기관, 단체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율을 높이기 위한 추진계획 및 방향을 제시하였고 안성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참여 인사들은 앞으로 지속작인 회의를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일자리와 관련한 기관과 단체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일자리 창출 및 안성일자리센터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