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서장 김용수)가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이 안성시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안성관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분기별 11년 22건에서 올해 13건으로 40.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의식학립과 교통규칙 준수를 위해 경찰서 내에 설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신호등 보는 법,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 자칫 교통안전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 귀띔했다.
한편 김용수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을 노인들에게 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