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의 정구부(감독 권영태)가 지난 11일부터 18일 까지 중국 향저우 젠지안 타이쥬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한경대를 포함해 중국, 일본, 북한 등 7개국에서 온 10개 팀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열띤 보였다. 한경대 팀은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대만, 일본, 중국 등을 차례로 이긴 뒤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경대학교 정구부는 2004년 창단한 이래 많은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