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2동 통합방위협의회(부의장 오승호)는 지난 25일 '이웃사랑&행복 나눔' 6월 나눔의 날 행사를 가져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이날 첫 취임한 오승호 부의장을 위시해 위원들은 정성으로 후원품을 만들어 인지동의 저소득층 가구와 석정동의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불우가정을 찾아가 쌀 1포, 라면 1박스, 휴지 18틀 등을 각기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오승환 부의장은 “어디 아픈 데가 없느냐, 불편한 곳은 없느냐”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령과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염려해 준 위원들에 노인들은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말을 전해 방문자는 물론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문한 두 가구 모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으로 안타까움이 더했다.
2동(동장 구혜순)에서는 '이웃사랑&행복 나눔'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사회단체의 후원 및 관심을 연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공동체 의식 함양과 시민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의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관내 사회단체가 총망라한 지역중심 또는 원로단체로 지역 안정에 주력하고 있는 데 위원장은 읍면동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