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안성사무소(소장 김남용·이하 안성품관원)는 안성의 대파 주산지인 일죽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죽농협(조합장 손성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품관원과 일죽농협은 대파 재배 농업인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지도 및 농업인 교육에 적극 협력하고 안전성 조사수량을 최대한 배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에서 재배되는 대파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국가잔류 농약성분 결과 대파가 20대 부적합 품목에 포함되어 일죽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파에 대한 농약안전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