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도시가스공급’ 2천세 대 큰 혜택 본다

2010.03.30 13:41

김학용 의원 지속적 노력 홍익아파트 등 4개 지역공급

 경기도 배관투자 재원 9억7천만 원이 안성시에 배정되어 총 5km에 2천76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

 예산이 배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추진되던 금광면 홍익아파트와 신흥동 일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빠르면 올해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금년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9억7천만 원은 경기도내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로 김학용 의원이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아 민생지원 차원에서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지원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해 왔다.2008년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LPG에 비해 배 이상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해 달라는 각 지역의 민원이 급증했다.

 그러나 도시가스 배관 구축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며 사업자인 (주)삼천리만의 투자만으로는 사실상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안성 입장에서는 경기도의 배관 투자 재원에 기댈 수밖에 없었다.

 배관투자 재원이란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 사업자가 배관 투자를 하기 힘든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적립하는 재정으로서 도시가스 요금에서 일정 금액이 적립되어 경기도를 통해 각 시·군으로 배정된다.

 전년도에 안성에서 적립된 금액은 1억3천만 원에 불과하나 김학용 의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8억7천만 원이나 많은 금액이 안성시에 배정된 것이다.

 김학용 의원은 이미 2008년부터 (주)삼천리와 금광면 홍익아파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투자에 합의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배관투자 재원 9억8천만 원을 확보해 옥천동 금산동 구포동 낙원동 등 시내 구간에 도시가스공급이 시작되었다.

 올해 배관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금광면 홍익아파트 2.7km, 신흥동 390번지 838m, 봉남동 328-4 890m, 공도읍 마정리 90번지 일원 588m, 숭인동 23번지 60m 등 모두 5km 규모로 올 안에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용 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 임기 시작부터 안성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외 지역에 저렴한 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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