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곡면 직원들이 관내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사랑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각박한 사회에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원곡면 부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지난 3일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화장지, 라면 쌀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이들 성품을 전달한 후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친부모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다. 이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사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집주변 청소 및 재초작업 등 봉사활동으로 노인들의 근심거리를 해소해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곡면 부면장은 “의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을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는 친절 실천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매달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