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양면 사무소는 집수리사업단과 마을 이장 협조로 노령 및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집안팎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로 수혜 대상자는 물론 주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대상자인 김 모 할머니(74세)는 아들 안 모 씨(39세)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아들은 중증정신장애인으로 병원에 자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기초 수급자 세대다.
김 할머니는 집안에 고양이와 개를 키우면서 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악취, 위생상태 등이 불량한 주거환경속에 살고 있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었다.
수급자 가정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미양면 사무소와 집수리사업단과 마을이장은 집안팎의 쓰레기와 오물을 키우고 집수리에 착수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주거환경 작업을 벌였다.
깨끗해진 주거환경을 보고 김 할머니는 매우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미양면 사무소는 무한돌봄센터의 연계해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