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점차 각박해 지는 이때 남모르게 불우이웃과 노인보호시설 등에 사랑의 떡 잔치를 한 미담자가 있어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사회봉사를 꾸준히 해온 허장회 전 안성시의회의장(사진)이 민족의 대명절을 전후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노인정 등에 가래떡을 만들어 다량으로 성품으로 기증한 선행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성관내 노인복지시설, 보육원 등에 따르면 허 전 의장이 6kg짜리 가래떡 300박스(공임 포함 9백만원)을 만들어 노인복지시설, 신생보육원, 노인정,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에 성품으로 전달했다.
허 전 의장이 이같은 선행은 7년째 해오면서 가난과 질병, 그리고 실직으로 고통받는 불우이웃에큰 힘이 되고 있다.
허 전 희장은 “남모르게 한 일이 알려져 계면쩍다”면서 “경기가 장기적으로 참체되면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애써 선행 사실을 숨기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