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장터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2012.08.31 14:06

삼죽면 부녀회 불우이웃에 성금 전달

 삼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성분)는 지난 13일 복지회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불우이웃에 후원물품으로 이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물품은 삼죽면 부녀회에서 지난 73일간 열린 먹거리 장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하기 위해 차렵이불 27채를 구입. 각 마을별 소외된 이웃 27명을 찾아가 전달했다.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가장먼저 앞장서는 삼죽면 부녀회는 이외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단체다.

 성품을 받은 율곡리 하냉마을에 사는 정모 어르신은 무더위와 후덥지근한 장마철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되어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건호 면장은 삼죽면의 각종행사는 부녀회가 없으면 안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희생하는 숨은 일꾼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면서 부녀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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