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황은성 시장이 직접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에 감동을 주는 현장방문 행정을 추진하면서 민·관 신뢰의 새장을 활짝 열리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 6일 공도 소재 블루밍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올 들어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이후 벌써 9번째에 공도지역은 5번째다.
주민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는 저녁 7시 아파트내 CM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 대화시간에는 입주자대표, 이장, 노인 회장, 부녀회장 등 지역 대표자들 뿐만 아니라 노인 어르신과 일반 전업주부 등 50여 명에 가까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대화에는 공도읍장의 소개로 안성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주민 간에 간단한 인사가 있었고 곧 바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공도 시내권 보행등 설치, 블루밍 아파트 앞 가족공원 지속적 관리 방안 마련, 외곽도로변 대형화물차 주차단속, 공도 시내권 횡단보도 및 신호등 추가설치, 초등학교 신규 건립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을 건의했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계속됐고 황 시장은 지역주민의 입장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장님이 늦은 시간에 직접 아파트를 방문한 것이나 건의사항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예전과 다른 행정을 보여 주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시청 관계자는 “공동주택방문 시민과의 대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갈수록 문의하는 곳이나 실제 신청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내비쳤다.
시청은 공동주택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관할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