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진압·심폐소생술 시연

2012.09.24 12:14

안성소방서 ‘유관기관 긴급구조 종합훈련’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13일 명륜동에 위치한 안성향교를 대상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안성향교는 안성의 대표적 명산인 비봉산과 인접해 있는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받은 곳으로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 산불과 문화재를 보호하는 가상의 훈련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33명과 소방차량 18대가 참가했으며 안성시청 등 15개 유관기관 9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재난대비 훈련을 가졌다.

 훈련내용은 대형 산불 발생으로 등산객 인명대피 명륜지구 주택보호와 문화재 자료를 보호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특히 관람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을 실시하면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임정호 서장은 안성시는 전체 면적의 49%가 임야로 되어 있어 산불화재의 위험성이 항시 존재되고 있다면서 가을철을 맞아 문화재 보호 및 산불화재를 점검 확인하는 계기는 물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성시 재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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