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2012.09.24 14:08

민·관 한마음 한뜻 모아 실시

 일죽면사무소(면장 김종규)는 면내 기관·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6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일죽면 관내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일죽면 공무원 10명을 비롯해 이장단(회장 인경열) 30명 각급기관 사회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태풍으로 수확직전에 있는 배가 낙과됐지만 일손이 부족해 수거를 포기상태인 신흥리 이창수 농가와 송천리 이용택 농가를 방문해 낙과 배 수거작업 및 수매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새마을남여회원과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도 낙과된 배 봉지를 수거하는 등 피해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여성단체 최씨는 무더운 날씨에 풀숲은 헤치며 낙과 배를 수거하는 데 힘은 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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