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체제 수호와 지역안정 중심단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 지회가 불우이웃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여 찬사를 받고 있다.

 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지회장 김인성·여성회장 서정록)는 지난 8일 공도읍 봉기동 박명화씨댁 집을 고쳐주기 위해 헌신 봉사했다.

 박씨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형편에서 생계를 꾸려가다 보니 10여 년 동안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않아 벽지는 군데군데 떨어졌으며 장판 또한 떨어져 나간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살고 있었다.

 김인성 회장과 서종록 여성회장을 위시해 회원들과 봉사자들은 자신의 집 일처럼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을 했다.

 박 씨는 집안이 벽지와 장판 교체로 환해지자 항상 걱정꺼리였는데 고맙다며 김 회장의 손을 잡고 감사의 눈물을 보여주었다.

 김인성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께 살아가는 효중심 나눔복지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