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구국 호국의 안성재향경우회

2010.03.30 16:07

지역안정과 사회발전 버팀목으로 역할 다짐

 건국, 구국, 호국의 대명사인 안성재향경우회 46차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안성시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창백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한민국 재향경우회는 1963년 11월21일 첫 걸음을 내디딘 후 47년의 장구한 세월 속에 국가안보의 첨병으로서 제2의 치안역군으로 사회봉사의 선봉장으로서 위상을 굳히며 전국 19개 시·도회, 272개 지역회 1백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가 법정단체로 성장,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전제하고 “이렇게 생과 사의 갈림길, 고비를 넘나들던 범죄의 소굴에서, 돌과 화염병, 죽창과 각목, 무법의 천지의 아수랑 속에서 국기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해 왔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북핵규탄 및 반국가 세력 척결 범국민대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문화 축제에 참가했고 부산동의대 사태로 인한 역사 왜곡을 바로 잡고 순국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북핵폐기, 한미 동맹강화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안성재향경우회의 위상을 드높이며 모범회로 발전시켰다”면서 “특히 아름다운 안성가꾸기에 참전경찰 전우회원들이 자연보호 및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에 노익장을 과시했고 백성동지 회원들의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운동, 경안산악회의 안성의 유명산에서 자연보호 활동으로 관내 43개 단체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시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든 공로는 회원에 있다”면서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박 회장은 올해에도 “경우회원과 노인회원이 2인1조로 학교 주변 순찰을 통해 어린이 상대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지킴이’활동중에 있다”면서 “우리 모두는 건국의 경찰이었고 구국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이겨냈으며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 온 투철한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정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회원들은 경우회원으로서 자긍심과 사회봉사에 대한 보람을 갖고 모범 경우회가 될 것을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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