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로 지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쳐 ‘종합 우수자치단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연에서 안성시는 민선 5기를 맞아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탄소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안성맞춤 환경도시를 위해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측, 녹색시민운동 7개 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를 했다.
평가에서 안성시는 자연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녹색문화를 창출한 ‘안성맞춤랜드’ 자연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맞춤환경도시 건설 전략,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중심도시 실현 등 각 부문별 우수 시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연을 마친 황은성 시장은 “이런 권위 있는 대회에서 안성시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2위에 입상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연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경연대회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최종우수자치제를 선정했는데 행사 결과 안성시는 에너지, 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측 시민참여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부문에서 전국 2위 녹색개발분야에서도 특별상을 차지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안성시는 2010년 그린시티에 선정된 실적을 거둔 바 있고 금번에는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환경친화적 괄목도시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