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 25일 서인로타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민·관 합동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청소년지킴이본부,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안성맞춤광장연대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청소년 탈선, 범죄를 조장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해 가두 캠페인을 가졌으며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업소 준수사항 유해업소신고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일일이 배부하고 동참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유해업소업주들의 청소년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정화 노력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환경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말했다.
홍보는 학교주변 청소년들에게 술·담배판매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등 유해환경정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