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철우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5일 오후 2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양진철 시장권한 대행, 홍영환 시의회의장, 천동현 도의원, 이동재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대 이철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공단운영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첫째 공익성의 최우선을 통한 지역시민 전체의 차등 없는 복리증진과 생활편의를 통한 균등한 발전, 둘째 고객에게 늘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시설관리의 기본서비스 마인드를, 셋째 공단 직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경험과 자신의 열정을 다해 지속가능한 질 적 성장을 추구하고 이해관계가 모두에게 최대의 가치의 만족을 주는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철우 이사장은 197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안성시청 기획감사실 정책개발계장, 삼죽면장, 일죽면장, 시회복지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 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행정가로 오랜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