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산성 희귀성 ‘구송 소나무’보호의 날 행사 거행

2010.04.19 15:40

참석자들 ‘구송소나무를 망이산성명품 안성명품으로 보호’ 다짐

 일죽 망이산성 ‘구송소나무 보호의 날’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안성구송산악회(회장 정인수)주최로 현지에서 거행됐다.

 시산제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인수 안성구송산악회 및 금연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일죽면장,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 송소나무는 한 뿌리에 가지가 8개가 달린 희귀성 소나무로 구송산악회 회원 등이 일죽면 망이산성 산행 도중 발견 해 구송소나무로 이름을 짓고 정성을 다해 보호해 왔다.

 처음 이 소나무를 발견하고 ‘8송 쉼터’라고 이름을 명명하고 조그마한 푯말을 붙여놓고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가지 2개가 솔잎에 묻혀 겹살이 터지고 부러질 위험의 순간에서 4차례에 걸친 관리와 주변에 마구 자란 잡초와 잡목을 깔끔하게 제거 해 원상회복시켜 놓았다.

 구송산악회는 내 고장 산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 달에 1~2회 정도 이곳을 찾아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는 등 아름다운 산 가꾸기에 열성으로 헌신 해 온 모범 산악회다.

 이 희귀성 소나무는 일죽면 소재에서 금산리 쪽으로 가다보면 금옥동 입구 500m 우측 망이산성 입구에 있다.

 참석자들은 구송소나무를 잘 보호하고 가꾸어서 망이산성의 명품, 일죽의 명품. 그리고 나아 가 안성의 명품으로 가꾸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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