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구제역 방역체계 완벽 구축

2010.05.07 15:59

생석회 소독약품 신속 공급 통해 가축질병 예방최선

 포천에 이어 김포시, 강화 그리고 안성과 가까운 충주까지 구제역이 확산 발생하면서 축산농가들이 긴장과 위기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안성축협이 가축질병 사전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생석회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생석회 5천포와 소독약품 750kg을 신속히 지원했다.

 안성축협은 이에따라 생석회를 3회에 걸쳐 농가들에게 공 급했으며 소독약품은 지역별 공동 방역용으로 축산계별로 공급을 마친상태다.

 안성지역은 대규모 축산지역으로 구제역 및 AI발생에 따른 피해 경험으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에 지자체 및 축산단체와 연합으로 상시방역체제로돌입하고 충주 지역과 인접한 일죽면과 죽산면에 방역초소 5군데를 설치 주·야간 24시간 방역을 튼튼히 하면서 조합이 보유한 방역기 3개조를 구성해 사전 질병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성축협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구제역 발생국 여행을 금지하고 모임 자제 등 질병 전파예방과 내농장의 자율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라면서 “농장내 외부인 출입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부탁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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