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 T자 주차·경사로 부활

2017.01.02 14:53

필기 범위 늘고, 실기 7개 항목 껑충

 경찰청은 1222일부터 대폭 강화된 12종 보통 운전면허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과 시험의 범위가 늘고, 장내 기능시험도 T자코스가 부활 하는 등 실제 주행 능력을 반영해 까다로워 졌다.

 먼저 학과 시험의 경우 문제은행 문항수가 730문제에서 1천 문제로 확대되고 난폭운전, 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개정된 법령에 관한 조항이 추가됐고, 장내 기능시험의 경우 평가항목도 7개로 확대되며, 운전시 활용도가 높은 주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사로, ·우회전, 신호 교차로, 직각 주차, T자 코스, 가속 코스를 추가 하는 등 운전 능력이 향상된 초보 운전자 배출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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