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안성시지회(회장 이창호)가 ‘집집마다 국기계양 가슴마다 나라사랑’이라는 내용의 프랑카드와 어깨띠를 두룬 후 봉산로타리를 위시해 시내전역에서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이창호 회장을 위시해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나누어 주면서 “국경일 날 잊지 말고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요망했다.
이창호 회장은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참전해 전선에서 용전분투하며 적을 물리치다가 산화한 애국 용사들이 얼마나 많으냐”며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에는 이렇게 수많은 애국 용사들의 혼이 배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태극기 나누어 주기 캠페인은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운동으로 모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애국 운동의 중심지로 안성을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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