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마스크 꼭 쓰자!

안성시보건소 ‘시민건강 위해 마스트 쓰기 운동’ 전개

 안성시보건소가 날로 증대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 운동을 펼칠 계획을 세우는 등 최근 한파, 미세먼지, 강풍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 보호에 나섰다.

마스크 쓰기 운동은 안성시 10대 중점추진 과제 중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가치로 두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가 악화되는 시기에는 미세먼지 대응요령 매뉴얼 작성· 배포와 함께 교육도 실시하고, 주의· 경보 단계별 행동요령을 어린이, 노인, 건강 취약계층, 일반 시민들에 대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미세먼지가 급성 노출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식이 악화 될 수 있으며, 만성 노출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여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으며,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문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미세먼지 발령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야 하며, 실외 활동시엔 필히 황사마스크를 착용 하고 외출 후에는 샤워와 손을 씻도록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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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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