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 거행

면민상 신오승씨 영예, 주민화합과 발전 굳게 다짐

 일제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마음과 의지로 희망과 번영의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75회 광복절기념 행사가 지난 15일 일죽하수처리장 축구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죽면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매 년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한 면민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큰 호응과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기존의 체육행사와 주민화합의 시간을 제외하고, 면민들과 출향인사의 초청 없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과 체육회 관계자 등 총 8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면민상과 일죽면민 단합 유공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집중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에서 300만원, 도드람LPC 이상일 대표가 500만원, 현득농장 이훈재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기부,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규민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의장은 “호우 피해로 면민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성시 전 공직자가 나서서 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왕묵 일죽면 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행사 등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쉽지만, 계속해서 면민체육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년에는 모든 면민이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죽면민 대상은 고은리 신오승 △시장상 최근해 이상진 △국회의원상 김순덕 △시의회의장상 임건무 △경기도지사상 이혁주 △경기도의회의장상 권혁재씨 등이 각기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의학 폄훼하고 한의사 말살하려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해체하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