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시지부, 수재민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수해피해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큰 위안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 수재민을 돕기 위해 28일 피해복구 성금 2,0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지원금은 지난 7월 28일부터 15일간 지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 집수리활동과 수해지역 피해 농업인에게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받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와 코로나19 확산의 이중고로 모두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더욱 속도를 올려 수해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지부장은 “전례 없는 긴 장마 후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 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농협 안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기업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는 만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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