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개인전을 열어 큰 인기와 호평을 받은 한국화가 갈샘 이순이 개인전 ‘달빛정원’이 현재 안성천변에 위치한 결갤러리에서 성황 속 열리고 있다.
갈샘 이순이 화백의 이번 개인전은 고향인 안성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법의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염지 기법으로 채색한 ‘별빛 은하수’, ‘별빛 내리는 숲’과 수목채색의 송학도, 송월도, 수목담채의 가을산, 푸른 숲, 장미정원, 달과 장미, 만추, 그리고 금물법을 활용한 여명 등 품격 높은 작품 32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게 한다.
‘벛꽃 날리다’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점으로 표현된 빛의 흔적은 자연 속에 스며있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우주의 질서를 상징한다.
염지기법으로 만들어낸 유연한 흔적들은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리듬과 시간의 흐름을 드러내며 또한 수목채색의 ‘송월도’의 학은 오랜 세월 자연과 함께 이어져온 생명의 상징으로 살아난다.
갈샘 이순이 화백이 야경이 아름다운 홍콩 전시회에서 ‘머무는 빛’이라는 주제로 선보였던 작품 가운데 ‘달빛 정원’의 정서와 맞닿은 작품을 다시 선별해 안성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동양을 넘어 세계적 인기를 받고 있는 갈샘 이순이 화백이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마치 살아있는 산과 나무, 새, 풍경 등을 보는 것 같은 그림을 그려 이를 보는 관람객들은 채색의 신비로움과 고차원 화풍에 큰 감동을 받게 된다.
갈샘 이순이 화백의 개인전은 오는 6월 11일까지 열려 좋은 예술 작품을 갈망하는 안성 시민들의 정서 세계에 만족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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