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1일 오전,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는 현장에 참여하며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실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관내 백성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공직자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서행과 일시 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김 시장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살피는 등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함께하며 민선 9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 시장은 “민선 9기의 출발을 시민의 안전, 그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로 시작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는 AI 시대를 맞아 생활안전은 물론, 교통, 재난 등 전 분야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선제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김 시장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 행정을 추진하며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먼저, 김 시장은 공도읍에 위치한 올드장금씨댁 2호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다회용기에 반찬을 포장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합돌봄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복지 수요를 확인했다.
김 시장은 “복지는 행정이 먼저 다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자리에 서게 되더라도, 안성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양성면에 위치한 축산 농장과 시설원예 농가도 찾아 폭염에 대비한 냉방과 환기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름철 대응 상황을 파악했다.
김 시장은 "이상기후와 무더위 등으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일정으로는 서운면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의 시작은 안성의 주인인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복지와 농업, 산업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현장을 더욱 자주 찾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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