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소문학(대표 김은희) 제54호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안성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제12회 문학상 시상식과 신인등단식을 겸한 뜻깊은 자리에는 한국미소문학 작가들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으로 아르랑 보존회의 무대가 펼쳐졌고 한재은 사무차장의 사회로 김은희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이영춘 편집고문, 최문자 석좌교수, 허형만 명예교수, 김왕노 디카시 심사위원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축사가 이어졌다.
김은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등단은 끝이 아니다. 그것은 한 걸음 내딛는 시작일 뿐이다.”전제하고 “등단한 여러분은 이제부터 작가로서 자신의 길을 닦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고민과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자신의 문학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단 한 번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말고 문학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응원”했다.
김은희 대표는 끝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문학을 사랑하는 작가들이 함께 문학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뜨거운 현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시상식에서는 문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수상자는 △공로패 채수 편집국장 △감사패 두리봉 시골청국장 한상연 대표 △출판기념패 곽규민 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신인 등단식은 △시 부문 김옥선, 김학수, 원희진, 유미향, 이서윤, 이진형, 조병례, 한경자, 한상연 씨 등이 △동시 부문 박하 △수필 부문 서재호 △소설 부문 오봉수 △디카시 부문 이화찬, 최인숙 씨가 이름을 올렸는데 등단자 모두가 등단 소감을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대한 각오와 열정을 다졌다.
제12회 문학상은 김지향 시인의 시집 ‘풀이슬 꽃잠’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전하라 시인의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가 본상을 수상했다.
신인문학상 부문은 박은희(시), 백종권(수필)에게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문학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강조한 뒤 앞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미소문학은 안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종합문예지로 현재 300여 명의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작가회 회장은 김상우, 부회장은 곽규민, 배윤주, 사무총장 하인근, 사무차장 김연화, 한재은 씨 등이 맡아 문학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