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에너지 취약가구, 고립도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중점

 안성시가 여름철 폭염과 고물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2026년 3차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3차 집중발굴은 계절적 요인에 취약한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위기 및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중점 발굴대상으로 삼았다. 빅데이터(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가스비 체납 등 위기 정보)를 기반으로 추출된 대상자와 더불어, 주민등록 말소 등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가구까지 샅샅이 살필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에는 초기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AI 복지상담(1600-2129)’ 시스템을 활용하여 1차 상담을 진행한다. AI 복지상담은 위기 징후가 감지된 가구에 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상담을 통해 파악된 위기상황과 복지 욕구 등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담당 공무원이 심층 상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정보를 기반으로 위기 가구에는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긴급 생계·의료비 등 우선 지원한다.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민간 자원 연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한 위기로 다가오는 만큼, AI 기술과 현장 발굴을 결합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겠다”라며,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10-4419-7722)로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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