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채열·진선숙)는 추석을 앞두고 16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쌀 42포를 기증 했다. 이날 준비한 쌀은 고삼면 새마을회가 폐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뜻이 더욱 깊었다.
이채열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의 실천을 위해 작으나마 쌀을 준비했다.” 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폐자원 모으기 운동 등 항상 낮은 자세로 고생하는 회원들에 감사” 를 표명했다. 같은 날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재철·부녀회장 허순복)은 한가위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면내 저소득층 가정에 백미 10kg 20포(싯가 60만 원 상당)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의 쌀은 관내 마을별로 불우한 소외계층 2~3세대를 선정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직접 대상 가정 을 방문해 전달했다. 유재철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작은 정성이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한가위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는 말했다. 이밖에도 원곡면 지문리에 소재한 (주)용마로지스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며 생활용품 선물 세트 20개를 원곡면사무소에 기탁해 면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